ggocgyeoul

서리 맺는 계절.
달콤한 꿈의 그 대가.
시린 우리 아침.
침댈 벗어나질 못하지.
자명종이 울리고
째깍 우린 또 움직여.
얼어붙은 심장 오
그 안에서도 꽃은 펴.
찬바람이 에워싸.
겁이 고갤 들잖아.
훌쩍 한해가 지나가.
연초와 수미상관
이루는 차디찬 계절
혹은 눈사람의 미소
아이러니하게도
따스함이 고갤 들고
찾게 돼 사람의 정을 더.
이걸 견뎌야만 하니까.
붐비는 출근의 온기도
경쟁과 인정이 뒤섞여
알 수 없는 공기를 만들고
그 속에 꽃피는 우리들
의 꿈은 아름답고 향기는
lavender. 살며시 스며들지.
서리 맺는 계절.
달콤한 꿈의 그 대가.
시린 우리 아침.
침댈 벗어나질 못하지.
자명종이 울리고
째깍 우린 또 움직여.
얼어붙은 심장 오
그 안에서도 꽃은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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