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Check 1, 2.
Smell runs deep
inside. Remember that.
Check this out yo!
역시나 오늘도 탔어 같은 지하철
내 자린 없어
가만히 주변을 서성여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어
그때 덥석 날 잡았던 건
꽤나 불분명하지만 뚜렷했어
붐비는 스벅에서도
길거리 가운데서도
코끝을 치는 느낌에 난 홀린 듯이
올려 보지 아닌 듯 곧 딴 델 보지
벗어나기에는 걸릴 듯
Smell ɾuns deep inside
Everything, something, nothing,
nothing to [C7]me
Smell ɾuns deep inside
no 상관 무감각 불안감 묻어 놔
한낱 그리움에 미쳐
짓지 마 하하하하
내 감정 움직이지 않아 라라라라
그저 콧노래나 부른다 no sos
미지의 sns서도 no ɾecommend
아직도 난 생각날 것
같아 널 지우려 해
그 시간에 돌아간
듯 착각 더 파고드네
이제 더는 돌아오지 않아
근데 포기 안 돼
손목에는 잔향들만
남아 자꾸 되뇌이네
그래 어느 일요일 오전 술로 피곤
커피숍 문을 밀어
무심히 진입해
순간 옆을 스치며 머릴 쓸어내리던
누군가 향기에
그 순간 말을
잃어버린 기분 또 기억
들이 또 이렇게
내 가슴을 울리며 옛사랑 떠올리며
숨이 턱 막히게 해
Lanvin and [Bm]Anna Sui
예전 그녀가 좋아했던
향 언제나 sweet
하게 몸을 감싸고
있던 녹아드는 밤에
같은 침대 위에 엉켜 있던 fantasy
입구를 지나치는 순간들이
다 slow mo
시간이 멈춘 듯 옛
기억들이 다 속속들이 떠올라
모두 다 지웠어
라고 난 믿었었
지만 아직 일렀어
아직 잊지 못한 향기
가녀린 목덜미에
휘감았던 머스크 향은 깊고 진해
어느 거리, 어느
시간, 어느 기억에
서라도 그 향기는 내겐 항상 익숙해
정말로 난 이상해
그 냄새 지우려고 어지간히 애썼네
JO MALONE, ISSEY
MIYAKE, 그리고 DOLCE
어떤 걸 보태도
남는 건 커다란 감내
Blackberry and [Bm]Bay, LOMBRE DANS
LEAU, PETITE CHERIE, Addicted 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