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았지 난 시인의 피.
작은 증조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내 DNA 그리고 skill.
미군부대에서 일하신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이건 DNA 인수인계. No doubt for my future.
난 천부적인 재능으로 벌어 천만원.
이젠 애들에게 영어, 돈과 성공을 가르쳐.
어릴 적에 봤던 여의도는 내게 거인이었잖어.
작은 거인 그 포부 like [F]ɾari. 잘나가잖어.
불난리로 모든 걸 잃은 채
가실 곳이 없던 할아버지 삶.
동아일보 기자였던 시인 작은 증조
할아버지 집에서 산
후로 혼자 불편하신 다리로 미군부대
세탁소에서 빨은
빨래와 젊음. 생활력이 강하신
할머니 만나신 후 자리잡은
신길동 mo' town 이 씨 집안.
거주지. 인생역전의 시작.
전쟁으로 박살난 한국과 함께
가난을 벗어나려 악착같이
노력하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진 돌아가실 때까지.
내게 영어 공부하라며
타임지를 사서 매번 읽으신 게 기억이 나지. Yeah.
그 때 울아버진 지겹게도 김치와 밥.
고기 그건 명절의 특식.
재수하고 한양공대 졸업 후
동아건설. 단번에 취직.
근데 성수대교 무너지고
태어난 나를 보며 희비가 엇갈리셨지.
어머니와 살던 작은 빌라에서.
가난과 연 끊으려고 일만 하셨지.
그 열정으로 대기업의 고층까지
오르시고 이젠 좀 쉬실 때.
피가 나게 이 씨 집안 가족사는
열 살부터 들었으니 바톤을 넘기세요.
장남이 장녀를 만나 낳은
장남이 또 장녀를 만나 낳은
장남인 나니까
이 빌어먹을 세상 전부 먹어버릴거야. Ya.
받았지 난 할머니 피.
그 악착같은 생활력에 감사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내 DNA 그리고 skill.
집안 일으키신 아버지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건 DNA 인수인계. No doubt for [Dm7]my [A]future.
난 천부적인 재능으로 벌어 천만원.
이젠 애들에게 영어, 돈과 성공을 가르쳐.
어릴적에 봤던 여의도는 내게 거인이었잖어.
작은 거인 그 포부 like [F]ɾari. 잘나가잖어.
남자들의 유전자만 있는 게 아니야 야 인마.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대신에 공장을 10시간
다니신 할머니가 키운 삼~남매의 아들이야 인마.
맞벌이 엄마아빠 대신 할머니 밥을 먹었으니까 난
그리고 우리 엄마 얘기도 빼놓을 수 없지.
시작이 부유했어도 다를 순 없지.
3개월에 노량진 떼고 구청에 골인.
컵밥은 종로구 식단으로 바뀌었지.
사우디 리비아 몇 년씩 가셨던 기러기아빠.
홀로 주말마다 나와 동생을 키운 어머니의 아파트.
신길동 삼성 래미안. 이제는 구를 건너 동작구
신과 동의 연결고리. 그 속에 나는 신동이 되려 발악중이야.
최신판 이 씨 집안 이야기는 시작해 from the Juvenile.
대학 땐 인천 또 취직 후엔 은평구~로 넘어온 기승전
과연 결말은 huh. 어디로?
내 얘기를 쓰려면 남은 벌스에는 부족.
이 씨와 또 전 씨가 만나 이룬 부족이라
이전의 힘 전이 받은 아들놈.
얘기 못한 고모와 또 삼촌
이모들과 이모부 친척들에게도
어릴 적엔 괴롭히다 이젠 취업
주식 내게 배운 동생도 thank yall.
받았지 난 어머니의 피.
그 악착같은 생활력에 감사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내 DNA 그리고 skill.
외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이건 DNA 인수인계. No doubt for [Dm7]my.
증여세만 미친듯 걷는 나라에게
내가 보여줄 건 10년 뒤의 누진세.
졸부 돼버려 난 1도 의심없고
이 씨 집안 얘기 역사책에 넣으세요
그리고 이걸 듣는 모든 이도 절대 잊지마.
너도 네 집안 역사이자 미래니까 말야.
역사 잊은 민족에게 미래 없듯이
네 DNA 인수인계 일을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