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

요새 걱정이 없어 랩
말고도 할일이 너무도 넘쳐
내 스케쥴을 봤다면 넌 아마 기겁
시작도 못하고 관둘걸 넌 Give up
하고 싶은게 많아
다 하다보니 재주가
최고봉 마치 한라
시간이 너무 빨라
더 타이트하게 쪼개서
틈틈이 쓰는 가사
부자는 아니지만 거리가 멀어진 가난
그저 흐름 대로 따라 다라디리다라
내 태도는 여전하게 반항
다른 방향을 향해도
남과 북처럼 하나
필성 아무리 바빠도
이 씬에 정은 뗄수
없어 나는 랩 김일성처럼
왕 아니어도 왕 말장난 재밌어?
I can do this all
day Till the break of dawn
회사 들어갔다는 내
친구 입은 정장, 턱시도
그게 멋있어 보인거 내게는 적신호
이제 스물넷 그럼 아직까진
우린 같은 고등학교 졸업생
여전히 일탈중인데 문제는
그거 나 5년째나 하고있단거
뭘 했냐하면 나 이딴거
걱정한다 하는 애들 말에는
왜그리 비관적으로 만 봐
여기에 나보다 더
한 애들 존나 많아
심지어 씨름해 있지도 않은 돈가방과
갱인 척 하는
어린 양아치들 나이가 방패
근데 너도 얼마 안가
나이 차니까 방 빼
까불고 다니다
합의금 앞에선 진땀이나
뒤에 엄마한테 말해 진짜 미안 huh
보여줄게 내 행적과 행보
계속 뒷 걸음 친거야 반대로
눈 뜨는 아침에
비춰진 모습 어디에도
그대로인 건 없었어 인지가 안 되는
여러 변화가 쌓이고
새 사람이 된 기분
과거를 그저 역사란
개념으로 퉁 치고
망각으로 만들어진 공간에 서서
내 자리라 말하는 게 두려워졌어
이건 어쩌면 경험이 이끌어낸 답
초라한 모양일지라도 스스로 만든 탑
거기 위에 나서보니 괜히 뿌듯해
얼마 못 간단
말은 와닿지 않는 느낌
내 태도같은 건 잠깐
이대로 잠금 뭐 어때
매번 닫는 화면에
비하면 별 거 아녀
더 애써볼게 백 점을 향해 걷겠어
완벽은 없지만 가까워지길 바래 더
이제는 부디 미안하지 않기 위해서
반성과 시작 모든 건 내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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