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haenggi

내 음악을
좋아하는 한 여자 애가 있었지
늘 새 거 같은
만화에나 나올법한 색깔이었지
난 몰라 널 하나도 워
사는 곳과 직장도
니 핸드폰에 siri는 네 맘 같아서
내 쇳소리에 피융 반응하고 말았어
니 마음에
가끔가다 얻어걸린
내 투박한 말투 몇 마디는
찰나를 꾸며뒀어
그 아름다움이
어디 나 혼자서 한거니
너의 마음이 이따금씩
나를 이 세상에서 젤 멋지게 봤으니
I believe I can fly!
난 춤출 수도 있고
맞출 입술도 있어
give me give me some
fill with belief firm
난 춤출 수도 있고
맞출 입술도 있어
give me give me some
fill me with 밑천
힙합 쯤이야
내게 고개 들썩
끄덕거리는 거 쯤이야
음악 쯤이야
여기에 맘을 거는
것은 큰일이 날 소리야
나 역시 나쁜 놈이야 워
그래도 니 맘이 그렇다면
사양하지 않지
투자나 그런거랑
마찬가지 맞지?
니 마음에
든 내가 어떻게 싫다그래
난 춤출 수도 있고
맞출 입술도 있어
give me give me some
fill with belief firm
난 춤출 수도 있고
맞출 입술도 있어
give me give me some
fill me with 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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