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About

우리의 믿음은 트위터 트렌드 보다 얄팍해
그래서 난 쉽게 믿곤해
그건 속는단 얘기랑 다른게 없으니 난 또 do it again
걔가 인스타에 찍어 올린 옷 죽이던데
같은 셔츠에 다른 삶 그뿐인걸 왜
난 또 까먹고 멋진 옷을 입었네
사고 초조히 기다리는 은행의 초인종 벨
황금을 든 손은 내 목젖을 눌러
다 토해내고 난 다음에 바닥에 굴러다니는 건
다름아닌 내 천국의 주소
기분 더러워도 꽁돈처럼 줏어
아 맞아 이건 동전에 관한 얘기
하늘 위로 튕겨내고 잡아낸 뒤에
어느 쪽인지 맞추면 둘 중 하나겠지
항상 그렇게 흘러가는걸 알아냈지
앞이 위를 보면 뒤는 손바닥을 봐
뒷면은 늘 존재해 내 손바닥을 봐
Act and [Bm]ɾeact Merovingian
Karma를 안다 해도 늘 때묻지 쉽게
이건 축복이자 저주의
메커니즘이야 맞지 Ebbinghaus?
난 가끔 여기에 반항하는 척
소리치면서 살아 ɾebel life
Ya know about me
I know about u
우리들은 거의 똑같단 걸 난 알아봤어
아닌 줄 알던 생각의 무게를 달아놨어
그 숫자를 이 가사에다 잡아놨어
I aint talkin bout money
I aint talkin bout fame
I aint talkin bout love
I am talkin bout man
Recycling sign처럼 꼬릴 무는 지분과
그 한가운데 쓰인 3이라는 숫자
그건 만들어질 때부터 재활용이 불가능하단 뜻이지
회장님 노시게 모시던 비밀의 집을 봐
높고 넓은 지붕관 달리 밑바닥인 entertain 지불방식
반의 반은 욕 못하지
Uh 삶과 죽음의 경계에
속세의 위로 증발할 숫자의 개수를 맞추느라
호흡기를 못 떼
봐 어차피 다 잔고의 노예
황금빛의 사슬을 목에서
푼 다음 여기서 같이 자유롭게 놀래?
단어 몇 개만 장전해 놓은 채
부를 때가 올 거야 Django의 노래 yeah
Free at last
Thank God almighty we are free at last
어차피 우린 전부 닝겐데스
부은 두 발을 잠시 여기 쉬게 해
I aint talkin bout money
I aint talkin bout fame
I aint talkin bout love
I am talkin bout man
나는 안 믿어 money fame love man
등불이 나가면 서로에게 총을 겨누네 다같이
또 알면서 금고로 손을 뻗어대 어차피 오늘 또는 내일
Yeah Im talkin bout peace
그 잠깐의 고요
그림자들이 오르가즘을 맞고 지나는 몇 초
즐기지는 마 이마에 빨간 불이 번쩍하고 나면
삶이 설명되는 것도 몇 초
그 삶을 설명할 수 있을까
생에 마지막 식사를 정할 수 없는
생에 마지막 순간에 신을 용서할 수 없는
생에 마지막 고함도 세상 앞에선
적막이 돼버리고만 기억들
생에 아픔과 쾌락을 나눈 하나님에 대해
아님 하나님 앞에 창살로 임하는 돈에 대해
아님 탄생과 동시에 입에 문 숟가락에 대해
그 투박함에 대해 순수한 답을 묻고 싶은데
눈물로도 깜짝 아무도 모르게 퍼트리는 투고도
음 누군가들의 당연하지 않은 죽음으로도
물어보는 것에 대해 완벽한 답을 내려주는 수고로움은 없네
그저 두려워하는 것뿐
두려움은 곧 숭배로 연결
찬양하고 아름다워하고 숫자를 적어
찬양하고 아름다워하고 숫자를 적어
무한한 숨의 마침표마저 숫자로 적혀
Yeah I am talkin bout money
I am talkin bout fame
I am talkin bout love
I aint talkin bout man
Yeah I am talkin bout money
I am talkin bout fame
I am talkin bout love
I aint talkin bou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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