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아침, 기분은 마치 (마치)
너를 기다린 듯 하얀 구름 위로
모닝커피, 알람 종소리
둘 다 필요 없지, 오늘 하루만은
널 만나기로 한 토요일 아침에
어두웠던 내 맘도
저 태양처럼 빛이 나네
토요일 하늘 아래
네 모습 뭉게뭉게 (뭉게뭉게)
토요일 하늘 아래
네 모습 뭉게뭉게 (뭉게뭉게)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붐비는 거리, 평소와 달리
사람들 얼굴엔 어색한 미소가
옷 색깔이 가지가지
내 검은 티, 청바지 왠지 심심해
오늘 같은 날
너와 어울리는 옷을 입고
칙칙한 도시에 무지개가 되고 싶어
토요일 하늘 아래
네 모습 뭉게뭉게 (뭉게뭉게)
토요일 하늘 아래
네 모습 뭉게뭉게 (뭉게뭉게)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지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지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지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지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지나지 않았으면 해 (오늘이 지나지 않았으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