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been different since
fucking I was young
2005년을 찍고 여기에
앉아 랩을 뱉어
이젠 없는 사람을
기달리기엔 너무 커서
너가 돌아와야
된다는걸 알려줬었어 사실
저 멀리 사는 형들이 부러웠어 바질
내려 입는게 뭐가
그리 멋져 보여서
얼굴도 펴질 못하고
무작정 또 뱉었어
I want a girl 이딴거 밖에
모르는 새끼들 사이에서
난 진짜만 을 또 했어
이젠 너가 없으면
안된는걸 난 벌써
엄마 좀 만 기달려
아빠 조금만 기달려
아들이 반듯이 성공해서 꼭 돌아올겨
오늘도 난 1평짜리
방에서 랩을 뱉어
비어있는 내 메모장을
이 가사로 채워
아무리 뱉어도 성이 안차 나는
그래서 또 이렇게 눈을 감어
야 로스보이피사 이 노래
주제가 그때 뭐라 그랬더라
떠오른 말 들이 개소리 뿐이라 그래
누군간 눈 떠 있겠지
모두 다 눈 감고 잠든 이 밤
무의식 적인 인사 차원에서
인스타 키고 몇 번의 Up Down
내 엄지에게 맡긴 운전대
내 감정선은 졸음운전처럼 비몽사몽
저 베란다 문 밖 옆 단지
어느 방 불 켜진 아무개는
왠지 내 맘 알
것 같아 (아님 말고)
생각이 많아져 그때는 말
못했던 내 말
증발 되는 법
까먹은 것 같아 어느덧
같이 나이를 먹어가 타이를
내 자신을 마주하는 일들이
많아질 따름
어쩌면 뜬 눈으로 지새우는 이 밤이
당연 할 수도 비겁한
시선앞에 눈을 감기로 했으니
야 로스보이피사 이 노래
주제가 그때 뭐라 그랬더라
떠오른 말 들이 개소리 뿐이라 그래
나 못한 말이
너무 많이 남았단 말이야
내 말에 귀 기울여줘
맘이 고파 많이
허기진 맘이야 뭐 그렇다고 또
그런 표정으로 쳐다 볼 필요까진
넌 아직도 밖인데
난 아직도 바뀐게
하나 없이 또 하룰 보내고있어
날 욕한 애들을
나와 다른하룰 보내고있어
난 변화를 위해서
새로운 삶을 쓰고있어
애들은 트랙하나로
한번에 팔로 100이되
나는 2년동안 200을
못넘어 대체 왜
남들이 잘되는 꼴을 못봐 난
내 주변, 그리고
내 친한 친구들에게 조차
무조건 내음악을
들어야한다는 나의 생각
다 pass out 내
강요로 인해 바뀌어버린 네 생각
남들이 성공하는게
부러울수있는 나인데
앞만 보고 달릴수있었던
복잡한 나인데 그래도
난 걍 앞으로
뛰어 복잡한 내머릴 비워
난 찍어 내가
못봐라보던곳도 전부 채워
난그냥 너가 생각이나
가끔 너가 그리워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여서
나는 조금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