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

언제나 검푸른 저 바다
늘 그 자리에 남아 저기
반짝이는 별들과 등대
뒤 저기에 저 너머에
그대도 그때를 기억하는지
지나간 옛 이야기지만 그땐
저 깊고 검푸른 바다 속처럼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 그때
거친 말들과 지겨운 사랑 알 수 없는
미래와 하루살이가
그땐 왜 몰랐는지 우리 사랑하긴 했을까
서로 좋아하긴 했을까 아니
지겨웠는지도 몰라
니가 싫어졌을지도 몰라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면 그땐 몰랐다고
쓰디쓴 술 한잔 에 내 마음을 속여본다
나즈막히 들리는 바람의 소리
내눈에 달빛이 흐릿해져와
아무도 모르게 내 마음을
조용히 외쳐본다
언제나 검푸른 저 바다
늘 그 자리에 남아 저기
반짝이는 별들과 등대
뒤 저기에 저 너머에
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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