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병

저주 아님 축복. 예술병.
Flexin' all day you know um.
멋이 나버리지 속에서
부터 겉까지 채웠어. 음.
어쩌라고 한국은 날 못 가둬.
개성으로 뭉쳐 난 겁쟁이 아녀.
꼬투리들 잡는 거에 질렸어.
걍 본질을 원해 난. 가져와 이리.
예술병. Yeah 술병을.
나발로 불듯 나는 ɾappin.음.
Yeah 주말인 게 너무나도 다행.
진짜 지겹잖아 틀에 박힌 관행.
남들 사이에 박힌 듯 사는 게
좋은 애는 유행마저 다 따라하네.
그럼 난 니가 안
따라한다고 짖을 때 바로
꺼내지 originality.
트렌드세터 그냥 너는 꿈깨셔.
모두가 좋다면 그저 따라하면서
감각은 얼어죽을 감각.
Ice chain 없이도
난 존재가 다이아. 어.
빡세게 밀어붙여 왔다 내 삶.
칼입학 칼졸업 칼취업
단 한번도 쉰 적이 없어서
싱싱한 냄새만 나잖아.
겉절이 같이. 후.
저주 아님 축복. 예술병.
Flexin' all [Em]day you [A7know um.
멋이 나버리지 속에서
부터 겉까지 채웠어. 음.
어쩌라고 한국은 날 못 가둬.
개성으로 뭉쳐 난 겁쟁이 아녀.
꼬투리들 잡는 거에 질렸어.
걍 본질을 원해 난. 가져와 이리.
코로나로 가로막힌 삶.
직업 땜에 함부로 다니지도.
못하니 취미는
자전거. 독서. 음악.
그 중에도 예술하기 딱
좋은 날씨 한강이 나의 뮤즈.
그 위로 올리는 J.cole의 amari.
앞날이 밝은 나의 destiny.
배춧잎 더 벌어보자고
매일 일 하지.
허나 동시에 인격의 반은 반 고흐.
뇌의 지분 좌뇌에 창의력 맡겼고
일 끝나면 자동으로
turn on [C7]that shit.
그 순간 한강도 세느로 변하지.
닥치기만 원하는 유교적인
가르침 앞에 난 무교.
차라리, ɾari같이 시끄럽게
배기음을 캔버스에 품어. 더.
저주 아님 축복. 예술병.
Flexin' all [Em]day you [A7know um.
멋이 나버리지 속에서
부터 겉까지 채웠어. 음.
어쩌라고 한국은 날 못 가둬.
개성으로 뭉쳐 난 겁쟁이 아녀.
꼬투리들 잡는 거에 질렸어.
걍 본질을 원해 난. 가져와 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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