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갈증이 끝나길 i want 별것도 아닌 것 내 숨통을 막는 것 들은 다 미루고
모두 끝나길 i want 침대 위 누운 다음 눈을 감아 악몽에 젖어 빠져드는 것
모두 끝나길 i want 별것도 아닌 것 내가 푸는 23번째 이야기들이 꽤나
dramatic 하길 i want 침대 위 누운 다음 눈을 감아 꿈도 없는 잠에 빠져드는 것
want 별것도 아닌 것 내가 쫓는 꿈이 유지될 D day 까지
마주하길 i want 거울 반대에 서있는 그놈이 원하는 건 원하는 것 모두 가질
내가 되길 i want 별것도 아닌 거지 좋은 시계 좋은 차 그런 것 들이 절대 아닌
내가 진짜로 원하는 무언가는 나의 갈증을 풀어줄 겨우 물 한 모금
모두 꿈이었다면 눈 뜨고 나면 사라질 정도의 욕심이었더라면
목 메지 않았지 그냥 불어 가는 바람대로 날아가다 떨어지고 그저 말았지
반쯤 풀어진 눈깔 두개로 어딘가를 노려보고 밤 세지 않았지
다 그 정도였다면 굳이 다른 길로 돌아가며 물 한 모금 없이 걸어가지 않았지
모든 갈증이 끝나길 i want 별것도 아닌 것 내 숨통을 막는 것 들은 다 미루고
모두 끝나길 i want 침대 위 누운 다음 눈을 감아 악몽에 젖어 빠져드는 것
모두 끝나길 i want 별것도 아닌 것 내가 푸는 23번째 이야기들이 꽤나
dramatic 하길 i want 침대 위 누운 다음 눈을 감아 꿈도 없는 잠에 빠져드는 것
그저 버러지 꿈일지언정 잠에 든다 꿈속에 나를 가둬도 난 눈을 뜬다
언젠가는 해가 뜬다 터널의 끝이 보인다 잊혀진 단어 혹은 지워진 낙서뿐일까
오늘도 난 검은색 옷을 꺼내든다 그 속에 내 자신을 숨기고 또 불을 킨다
격하게 밀려 들어오는 갈증의 파도에 한 모금 다시 연기를 들이킨다
skate board 위에 땅을 차던 오른발은 이젠 tail 끝이 아닌 Axel을
아직 살아 숨 쉬어 cabinet에 쳐박았던 공책 위에 춤추던 날카로운 펜은
아직 못 잊었고 몇 대 처맞고 주저앉은 바닥에 올려본 그들을 향한 나의 복수는
목마름을 더 키워 추락하는 그들을 보며 비웃음을 짓고 비행할 수 있게
모든 갈증이 끝나길 i want 별것도 아닌 것 내 숨통을 막는 것 들은 다 미루고
모두 끝나길 i want 침대 위 누운 다음 눈을 감아 악몽에 젖어 빠져드는 것
모두 끝나길 i want 별것도 아닌 것 내가 푸는 23번째 이야기들이 꽤나
dramatic 하길 i want 침대 위 누운 다음 눈을 감아 꿈도 없는 잠에 빠져드는 것
줄 세워 나의 갈증 덩어리들은 날 급하게 하는 할증
물 한 모금으로 하나둘씩 죽인 뒤에 치워 가더라도 끝이 없는 반복일 뿐
정도 없이 날 괴롭히는 갈증 목을 더 건조하게 말리는 한숨
목까지 들이차있는 늪에 빠진 채로 구원이 내리길 기다리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