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방

어두운 하늘에서도
내 맘을 알고 있는 것 만 같아
하늘이 울고 있어서 오늘은
아무도 모르게 나도 따라 울었어
(Rainy so)
네가 씻겨 내려가면 생각 안 날까 boy
이 비가 그칠 때쯤엔
(Rainy so)
혼자 있는 이 방이 어색해
한마디 말도 없이
모든 흔적을 지워도
기억은 지울 수가 없으니까
오늘은 비도 내리고
막 네 생각에 잠겨 난
잠 못 드는 이 밤
귀를 때리는 빗소리도
낮게 울리는 네 웃음소리도
점점 멀어져만 가고 있는데 (ooh babe)
톡 떨어지는 빗방울은
토닥토닥 소릴 내면서
내 마음을 두드리고 가
새벽이 나를 스쳐 지나간 후엔
이 생각 그칠 때쯤엔
(Rainy so)
혼자 있는 이 방이 어색해
한마디 말도 없이
모든 흔적을 지워도
기억은 지울 수가 없으니까
오늘은 비도 내리고 막
네 생각에 잠겨 난
잠 못 드는 이 밤
기억 속에 너와 차가운 밤을 등진 채
모든 흔적을 지워도
기억은 지울 수가 없으니까
오늘은 비도 내리고 막
네 생각에 잠겨 난
잠 못 드는 이 밤
귀를 때리는 빗소리도
낮게 울리는 네 웃음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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