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삶

너무나도 많은 문제들이 살아 내 머릿속은 완전 full로 꽉 찬
상태야 난 무뎌져만 가지 사실 내게 더는 문제도 아냐
벽을 쌓고 방을 하나 만들고 만들고 나면 부수기의 반복 또
다시 그걸 하다 보면 나에 대한 이질감을 지울 수 없어

엄만 이런 내 가사를 들으면서 마음 아파할까 하는 그런 걱정
마저 나를 옥좨서 난 집보다도 편한 작업실로 꺼져
집보다도 편한 작업실로 꺼져 집보다도 편한 작업실로 꺼져
적어도 여기선 나란 놈을 옥죌 게 하나 사라져서

쪽방에서의 잠과
텅 빈 하늘 담은 창밖
길고양이의 눈 깜박
이는 인사 또 그걸 지켜보는
나도 어쩌면 남과
다르지 않기를 바라
왔었던 거지 항상
바라 왔던 거야 항상

그저 남과 다른 삶을
그저 남과 다른 나를
줄곧 남과 다른 나를
나는 만족 못 해 나로

그저 남과 다른 삶을
그저 남과 다른 나를
줄곧 남과 다른 나를
나는 만족 못 해 나로

나로부터 성숙하기를 바라고 나로부터 덜 급하기를 바라며
나로부터 걸출하기를 바라고 나는 나를 채찍질하기 바빠서
주변머리 없이 그저 계속해서 앞만 보고 달렸는걸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고서 이렇게 사는 것도 힘들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난 폭발한 화산처럼
분노와 우울 열등감과 불안 전부
터트리고 있는 거야 여기에다
표출에 대한 정체 구간에
걸렸을 뿐 난 비정상이 아닌 정상인

쪽방에서의 잠과
텅 빈 하늘 담은 창밖
길고양이의 눈 깜박
이는 인사 또 그걸 지켜보는
나도 어쩌면 남과
다르지 않기를 바라
왔었던 거지 항상
바라 왔던 거야 항상

그저 남과 다른 삶을
그저 남과 다른 나를
줄곧 남과 다른 나를
나는 만족 못 해 나로

그저 남과 다른 삶을
그저 남과 다른 나를
줄곧 남과 다른 나를
나는 만족 못 해 나로

쪽방에서의 잠과
텅 빈 하늘 담은 창밖
길고양이의 눈 깜박
이는 인사 또 그걸 지켜보는
나도 어쩌면 남과
다르지 않기를 바라
왔었던 거지 항상
바라 왔던 거야 항상


그저 남과 다른 삶을
그저 남과 다른 나를
줄곧 남과 다른 나를
나는 만족 못 해 나로


그저 남과 다른 삶을
그저 남과 다른 나를
줄곧 남과 다른 나를
나는 만족 못 해 나로


그저 남과 다른 삶을

그저 남과 다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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