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mom and papa
올해의 겨울이 유난히 더 추운 것 같아
온 가족이 둘러앉아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파티나 할까
아님 자리에 앉아 아무 얘기나 할까
떨어져있다 이렇게 오래간만에
음식들은 차게 식어도 뭐
우리 맘들은 온기로 채워져
더 멋지게 우리끼리 지내
누구 하나 서운하지 않게
서운한 것들 티 내
이런 날이면 다 같이 모여 앉아서
봐야지 케빈의 나홀로집에
웃어 오늘은 혼자는 No
죽어 마시고 더 더 더 더
루돌프 대신 강아지가 되어도
웃자고 깨어나 숙취로 고생해도
연락 받아 친구야
밖에 눈 내려 어디야
지금 당장 내려 만나자
여친도 불러 맞다 가족들까지 다 불러
파티 잡고 놀자 밤새 웃음이 가실 때 까지
행복이 넘칠 때까지
난 전혀 싫지 않아 이 추운 겨울도
난 전혀 싫지 않아 이불 밖 세상도
너와 같이 있다면 우리들이 함께라면
난 전혀 싫지 않아
난 전혀 싫지 않아 행복해 난
벌써 12월이네
한해 또 고생 했어
밤이 길어진 계절
시작해야지 우리의 All night long
아무도 몰라도 그냥 싹 다 불러
와서 친해지면 되지 걍 다 모여
시간되면 나와 시간 없음 만들자
친구의 친구의 친구 까지도
일단 준비해서 나와
내 친구들은 걍 폰만 들고 나와
준원이도 됐어 몸만 와
오늘만큼은 그냥 내가 쏠게 다
Everyday every night every time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Thank you
그러니까 일단 모여
연락 받아 친구야
밖에 눈 내려 어디야
지금 당장 내려 만나자
여친도 불러 맞다 가족들까지 다 불러
파티 잡고 놀자 밤새 웃음이 가실 때 까지
행복이 넘칠 때까지
난 전혀 싫지 않아 이 추운 겨울도
난 전혀 싫지 않아 이불 밖 세상도
너와 같이 있다면 우리들이 함께라면
난 전혀 싫지 않아
난 전혀 싫지 않아 행복해 난
밖으로 나와봐 눈 내려 야
술 한잔하자 친구 다 불러와
다 같이 모여 막차는 아녀
내일에 너에게 다 맡겨 놔
Okay 나도 알바 있는데 뭐 어때
대충 입고와 뭐 어때
술 다 부어 모두 다 부어
우리 다 마시고 취하자 더
연락 받아 친구야
밖에 눈 내려 어디야
지금 당장 내려 만나자
여친도 불러 맞다 가족들까지 다 불러
파티 잡고 놀자 밤새
웃음이 가실 때까지 행복이 넘칠 때까지
난 전혀 싫지 않아 이 추운 겨울도
난 전혀 싫지 않아 이불 밖 세상도
너와 같이 있다면 우리들이 함께라면
난 전혀 싫지 않아
난 전혀 싫지 않아 행복해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