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내 마음은 참 쉬워서 자리가 없어
담아낼 여유가 없어서 또 넘쳤어
가끔은 버거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모습을 동정하진 말라고
누군가를 만나는 건
자리가 필요하단 걸
정이 많아서 결국 끈을 놓지 못한다는 걸
그 끝엔 항상 눈물이 함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왜 항상 자리를 만들어내는 걸

Wondering why
똑같은 날
반복이 지겨워 바라던 날
그 꿈에서 만나버렸어
내가 바라고 바랬던 너라서
눈을 뜨면
사라져버릴까 봐
아침이 되면
모두 없어질까 봐
기억하려 했지만
모든 게 지워졌어

하루가 또 지나가고
내 시계의 초침은 사라져버린지 몰라
내일이 또 다가오면
서둘러 마음의 문을 억지로 열어야만
했지 그래야 했지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에도
난 나를 찾지 시간을 뺏지

보이지 않은 상처에도
들리지 않은 소문에도
흔들림은 있을 텐데
흔들리지 않을 텐데
시간이 다 흐르면
부질없어지는데
너무 고민하지 마
너무 생각하지 마

내 마음은 참 쉬워서 자리가 없어
담아낼 여유가 없어서 또 넘쳤어
가끔은 버거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모습을 동정하진 말라고
누군가를 만나는 건
자리가 필요하단 걸
정이 많아서 결국 끈을 놓지 못한다는 걸
그 끝엔 항상 눈물이 함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왜 항상 자리를 만들어내는 걸

Keep up your eyes
until I'm getting there for [Dm7]u
Until I can call [Em]you
Nothing surprise maybe
the moment we show is a promise
Keep up your eyes
until I'm getting there for [Dm7]u
Until I can call [Em]you
Nothing surprise maybe
the moment we show is a promise

보이지 않은 상처에도
들리지 않은 소문에도
흔들림은 있을 텐데
흔들리지 않을 텐데
시간이 다 흐르면
부질없어지는데
너무 고민하지 마
너무 생각하지 마

Wondering why
똑같은 날
반복이 지겨워 바라던 날
그 꿈에서 만나버렸어
내가 바라고 바랬던 너라서
눈을 뜨면 사라져버릴까 봐
아침이 되면 모두 없어질까 봐
기억하려 했지만 모든 게 지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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