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 말고 들어 끝까지 다 for you
네가 원하던 말
따윈 해줄 맘이 없어
ever since 널 만나고 나서
네가 아무것도 아녀서
우리라는 말도 이젠 지겨워
I am never coming back to here
미안해 이렇게 하는 거 맞지
미안한데 제대로 들어줘
바빠 내가 좀
딴 데 보지 말고 입술에 힘 풀어
울 것 같은 표정 지워 네가 울컥
하면 달래야 되니까 얼마나
더 걸릴까 왜 그런
눈으로 봐? 나 또
못 할 말 했나
그만 울 때 된 것 같애 한두
때도 아니고 내가 이러는
거 우는 얼굴에
뱉어 침 같은 말 됐어 맘 정린
다 네 입장 같은
거는 신경 끄겠고 제발
그만하자고 난 아낌없이 말하지
아끼지 않으니까 네
맘대로 생각하라지
알아서 해 네 감정 매일 그려댄
밤도 혼자 쌓은 건 혼자 무너뜨려
추억 발치에 엎드려 내
손 빌릴 생각 말어
네 심장을 밟고 걸어 난
네 심장을 밟고 걸어
놓지 말고 들어 끝까지 다 for [Dm7]you
네가 원하던 말
따윈 해줄 맘이 없어
ever since 널 만나고 나서
네가 아무것도 아녀서
우리라는 말도 이젠 지겨워
I am never coming back to [C7]here
사랑해라는 건 사실 명령인가 봐
나를 사랑해라 널 사랑하니까
그래서 이젠 없어 바라는 게
뭐를 억지로 해
달라고 하지도 않을게
아 딱 하나만 빼
제발 붙잡지 마 이게 내
마지막 바람이 되고 더는
마주하는 일도 없을 테니 할
말 있음 말해 봐
없음 나 먼저
가 아... 붙들지 말라니까
머릴 쥐어짜내 나왔단 말이
겨우 그게 다니?
네가 대못을 박아도 내
가슴은 더 빨리
얼어 붙어 아님
산산히 부서져 형체도
주워 담을 수도 네게
내 맘은 없어
신던 양말을 버렸어 늘어져서
입던 옷을 버렸어 늘어져서
만나던 너를 버렸어 늘어져서
나는 너를 버려 자꾸 늘어져서
놓지 말고 들어 끝까지 다 for [Dm7]you
네가 원하던 말
따윈 해줄 맘이 없어
ever since 널 만나고 나서
네가 아무것도 아녀서
우리라는 말도 이젠 지겨워
I am never coming back to [C7]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