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for two of us
너와 단둘이
이 비를 맞으며
걷고 있는 둘만의 story
Just like dream a day
빗방울처럼
내 속에 스며든
너의 모습만 간직할래
터질듯 말 듯 한 느낌
나도 내 맘 모르겠어
Don’t know why
어쩌면 널 향한 나의 맘이
점점 커져버릴까 두려운 걸
나의 머리와 내 감정들이
서로 다른 걸 알면서도
It’s so hard
한 번쯤은 내 맘 가는 대로
너의 품에 나를 맡기어볼래
Just for [Dm7]two of us
너와 단둘이
이 비를 맞으며
걷고 있는 둘만의 story
Just like [F]dream a day
빗방울처럼
내 속에 스며든
너의 모습만 간직할래
아둥바둥 거슬러 오르는 연어같이
있는 그대로 둘 수 없는
우리 사이의 사랑
속삭이며 웃곤 하던
간지러운 말들이
싸그리 하루 만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그래 잠시 일단은 내버려 둬
떨어지는 비를 맞고 있어도
씻어낼 수 없어
우리 둘이 같이 있다면
그렇게 나란히 걸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어
시간은 중력과도 같아
다시 비워내 어김없이 채웠네
또 반복되는 것들은
소중하지만 이내
미래를 그리긴 미안해서
이기적인 선택을
내면에 채웠네
비워내긴 찌질해서
그냥 이대로 두는 거지
이대로가 좋을 뿐인 생각에
문득 하늘을 보니
떨어지는 빗방울이 볼에 닿는 순간
다시 고개를 떨궈버려
어쩔 수가 없기에
내가 원하는 대로
너를 가질 순 없지만
I can't be [Am]with you
어차피 이별인 걸
서로 아름답게 담아두길 바래
Just for [Dm7]two of us
너와 단둘이
이 비를 맞으며
걷고 있는 둘만의 story
Just like [F]dream a day
빗방울처럼
내 속에 스며든
너의 모습만 간직할래
Just for [Dm7]two of us
비가 내리면
너와 속삭이며 웃곤 하던
둘만의 sweet time
Just like [F]dream a day
내린 비처럼
내 안에 스며든
우리 추억만 간직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