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산다는 건 뭘까
어릴 때 생각했던 것관
많이 다른 정답
뭐가 됐건간에
남에게 해만 안 끼치면 되잖냐는 어떤 오만
그래서 나는 편해지기로 마음을 먹었지
어색했던 건 잠시
빠르게 지난 적응기
이젠 찾지 못할 눈의 껌뻑임, 손떨림
Palpitating heart & perspiration, 혹은 표정의
움찔거리는 변화도
오히려 목소린 더 자신 있게 커가고
like [F]this is how it is supposed to [C7]be
이럴 수밖에 없다는 듯이
무지가 주는 환희
마음의 평화를 구실로
합리화를 시도해, 그 이상 말은 피곤해
이 순간만 넘김 어케든 될거라고 믿어
내 거짓말은 꼬리를 물고 성장을 지속해
이제 내 몸의 일부는 그것의 입속에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기분
Like the case of Mr. Ripley
끝에 예정된 뉘우침
허나 나는 다른 해피엔딩을 몰래 생각 중
이윽고 불안은 확신으로 변하네 차츰
(Yeah I'm a liar)
이유, 핑계, 변명과 둘러댐
화제를 돌리고 또 멋쩍게 웃어대
그럴리 있겠냐고 야 내가 누군데
어쩌면 그 질문이 지금 제일 중요해
You don't know me and [Bm]I hope you [A7never
지금 상태가 좋으니 딱 그대로
You don't know me and [Bm]I hope you [A7never do
Hope you [A7never do
한 번 생각해봐 반드시 그렇게 나쁜 짓인건
아냐 내가 원하는 건 무엇보다 평화 유지
그것에 있어 이건 제일 효율적인 윤활유지
건드리지 않음 파묻히고 끝날거야 굳이
악마의 속삭임, yes
그 표현도 맞겠지만
나 역시 악마를 필요한만큼 써먹을 찬스지
최소한 line은 지켜, 파렴치한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아 날 믿고 그대로 놔두길
인정해 뱉은 게 전부 흰색은 아냐
허나 새까맣기보단 about
50 shades of grey
I'd never change shit even if I could
결국 내 의지로 내린 결단들
어떤 거는 came clean
하지만 나머지는 무덤까지 가져갈 생각
후에 어떤 형태로든 내가 잘못한 대가를
받는다면 잠자코 있을게 다만 그때까진
이 노랠 포함 모든 증거물에 묵비권을 행사
(Yeah I'm a liar)
이유, 핑계, 변명과 둘러댐
화제를 돌리고 또 멋쩍게 웃어대
그럴리 있겠냐고 야 내가 누군데
어쩌면 그 질문이 지금 제일 중요해
You don't know me and [Bm]I hope you [A7never
지금 상태가 좋으니 딱 그대로
You don't know me and [Bm]I hope you [A7never do
Hope you [A7never do
그렇게 나름대로 살고 있어
거듭해 머리 아프게 잔머릴 써
알아도 모른 척하고 지나가줘
부디 내 거짓말을 믿고 따라줘
그렇게 나름대로 살고 있어
거듭해 머리 아프게 잔머릴 써
날 착한 사람으로만 보아줘
머물러줘 내가 지어낸 동화 속
우린 모두 행복하고 웃고 있을 테니까
그 사이사이 잠깐 찜찜한 맛의 괴리감을
삼켜버리면 돼
그리고 이따금
이런 식으로 배설해버리는 거
생각보다 쉽다고
이제 그 어떤 친구도 가족도 나란 사람의
전부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 주는 오한
해서 난 오늘 너와 만날 나를 골라
이건 딱 니가 필요한 정보의 조합
no prob so far
(Yeah I'm a liar)
이유, 핑계, 변명과 둘러댐
화제를 돌리고 또 멋쩍게 웃어대
그럴리 있겠냐고 야 내가 누군데
어쩌면 그 질문이 지금 제일 중요해
You don't know me and [Bm]I hope you [A7never
지금 상태가 좋으니 딱 그대로
You don't know me and [Bm]I hope you [A7never do
Hope you [A7never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