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길었던 겨울이 흘러지나고
바람 따라 떠나간 거래
길어진 하루 흐릿해진 풍경
자꾸만 멀어진 뒷모습
그래서 바람이 불어올 때면
혹시 네가 남기고 간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그려보다 또 불러보다
네 모습 보인 것 같아

눈이 부신 추억은 두고서 떠날 거라면
가벼운 걸음걸음으로 가주렴
뒤에서 분 바람이기를
멋진 날들이기를
높이 햇살이 따스하게 비춰주기를
어느 날에 우연히 사랑이 너를 찾아와
우리 이름은 마음 깊이 숨겨도
아주 가끔 떠올려주길
미소를 띠어주길
아픈 기억만큼 사랑이었길
그럴 수 있기를

여전히 바람이 불어올 때면
혹시 네가 남기고 간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그려보다 또 불러보다
네 모습 보인 것 같아
내 이름 부른 것 같아

눈이 부신 추억은 두고서 떠날 거라면
가벼운 걸음걸음으로 가주렴
뒤에서 분 바람이기를
멋진 날들이기를
높이 햇살이 따스하게 비춰주기를
어느 날에 우연히 사랑이 너를 찾아와
우리 이름은 마음 깊이 숨겨도
아주 가끔 떠올려주길
미소를 띠어주길
아픈 기억만큼 사랑이었길
그럴 수 있기를

눈이 부신 추억은 두고서 떠날 거라면
가벼운 걸음걸음으로 가주렴
뒤에서 분 바람이기를
멋진 날들이기를
높이 햇살이 따스하게 비춰주기를
어느 날에 우연히 사랑이 너를 찾아와
우리 이름은 마음 깊이 숨겨도
아주 가끔 떠올려주길
미소를 띠어주길
아픈 기억만큼 사랑이었길
그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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