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cleaning

더러워진 옷을 갈아엎고
도는 드럼세탁 안에 넣어
이쪽저쪽 뽀득뽀득 씻어
흉터가 불을 때까지 때를 벗겨

수많은 샴푸질
대충한 비누칠
고이 속옷은 변기 위에 개놓았지

턱 쯤엔 날붙이
누가 이런 날 보니
잇몸에 솟는 피
입쯤에는 분홍빛 거품이

어두워진 밤
드리워진 낯
그리웠다가도 멈춰

아니야 푸른 달
달이 주는 Light
이제 어디로 가는지

몰라 It so deep
키ㅣ키키키키키

너무 어지러워
히히히히 히히히

내 땀방울이 수고한 날
쥐 잡듯이 다 부질없어
이제 그만해 사라지고 싶어
미련하게 날 잡으려 들지 마

Baby i can fly away
조금 더 멀리로 날아가고 싶은데
I can fly to [C7]far away
조금 더 멀리로 날아가고 싶은데

난 어지러운 밤
술에 취한 밤
비틀거린 밤
난 어디로 갈까

또 술에 취한 나
또 비틀거린 나
이제는 어디로 가는 지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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