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s Ex Makina

많은 자들이 날 시기해
죽을 때까지 내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시작은 비록 터무니없이 미비해도
안목 있는 사재기가는 날 심의해
매력 없는 예술가들 나자 빠지고
야망으로 얽혀 있는 차트는 난장판
위의 피 튀기는 싸움 무긴 음악 아닌 돈인가
그 칼에 떨어져 나간 진짜들의 몫
판쳐 영혼 판 시체들이 이 바닥을 반으로
대중들은 죽여 영웅들을 활과 창으로
정리가 필요해 언젠간 빠그러질
놈들이 태반인 곳에 불가항으로
영혼 팔아 배 채우던 선배 패는 ɾookie 와
그런 ɾookie 들을 쉽게도 패버리는 noob
이것이 이상적인 이 바닥의 조합 같아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조화
앞을 연구하는 선구자들이
써내리는 예언의 판 속 신참
허공을 가로지르는 그의 손 짓 하나가
훗날에 서울의 밤을 훔친다
막이 오르고 수백 명인 관중의 눈
그를 따라가며 지켜보는 climax
이 연극의 결말을 유출하는 spoiler
주연들을 죽이는 standby
무너진 선과 악 그 줄 위에
줄타기 하는 blind 들의 귀에
세상의 소음들은 선명한 aria
그저 아름다울지 무감각의 마취약
한 잔 들이키고 꾸는 꿈, 달콤한 악몽이야
끝없는 슬픔과 인내 그 어딘가의
종착을 찾아 헤매다
죽어간 자들의 시체를 밟고
악취를 견디며 오른다
또 계단으로 한 발을 내민다
오명을 씻고 모르게 훔쳐보는 이창
두뇌가 뛰어난 싸이코들이 느끼는 현기증
거장이 되겠지 아마 21세기 히치콕이 아님
신의 가호를 받는 미친놈이
모두에게 보여주는 그의 media art
펜 끝에서 그려질 그림은 쉽게 안 가지
못 느낀다면 유감인 너희 이해의 방식
난 시대를 안 타길
당신들과는 다르게 느껴질 테지
오로지 노래하는 행위,
모르지 뛰어내릴 채비,
노리지 대가리쯤 뱀의
그다음의 목표는 용의 허리 어디쯤
머리쯤 되면 꼬리에서 줄을 서겠군
내가 훔치는 결말은 예상했듯이 명작
비극 속에 피어나는 해피 엔딩이 결과
머리에 선명하게 새겼지 아마
다 내게 주목하지 deus ex makina
Đăng nhập hoặc đăng ký để bình luận

ĐỌC TIẾ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