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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떻게 지내
텅 빈 내 옆자리는 허전해
잊을 수 없는 날들 뒤로해도
그저 안부 인사라도
우리 자주 앉았던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도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흥얼거려

널 처음 봤던 날 난 아직 기억해
나랑 키 차이가 안 났던 기억 또렷해
동갑인 친구로 우린 친해지고
끝까지 가고 싶었던 마음은 확실해

서로서로 싸웠던 추억들
위로 위로 날 도와줬던 친구는
자기의 꿈을 찾아 표를 빨리 끊고
데뷔라는 정류장에 도착해 응원할게

요즘은 어때 잘 지내
곧 가을이고 낙엽들이 쌓이네
네가 떠났을 땐 더운 여름이었는데
너의 자린 벌써 겨울인 듯 허전해

서로 다른 곳에서 같은 꿈을 난 꾸는 중
언젠간 또 같은 곳에서 다시 만나는 꿈
꾸고 있어 너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중
많이 다투고 얘길 나눴던 작은 vocal ɾoom

너는 어떻게 지내
텅 빈 내 옆자리는 허전해
잊을 수 없는 날들 뒤로해도
그저 안부 인사라도
우리 자주 앉았던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도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흥얼거려

최근에 난 많은 사람 알게 됐어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된 지는 꽤 됐어
이젠 많이 컸나 봐
그저 학원 하나 혼자 다니기 무서워
엄말 졸라 언제나 같이 다녔는데 이젠 혼자 서울
가는 것도 가능해 멋져 내 옷도 사
서로 공감대가 만화였는데
커가며 공감되는 길을 걷는 건
비현실적인 만화 yeah

너는 어떻게 지내
텅 빈 내 옆자리는 허전해
잊을 수 없는 날들 뒤로해도
그저 안부 인사라도
우리 자주 앉았던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도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흥얼거려

Thank you [A7my [A]friend 잊지 않을게
너와 있던 순간들 모두 담아둘게
Thank you [A7my [A]friend 잊지 않을게
똑같은 곳에서 다시 만나길
시간을 멈춰서 너와의 추억을 다시

너는 어떻게 지내
텅 빈 내 옆자리는 허전해
잊을 수 없는 날들 뒤로해도
그저 안부 인사라도
우리 자주 앉았던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도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가슴 깊이 새겨
Thanks my [A]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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